
Wooj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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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올해 작성한 루트페이지부터 문서를 하나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 약간 일기장 검사받는 기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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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올해 작성한 루트페이지부터 문서를 하나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 약간 일기장 검사받는 기분인데 ......
말리지마라. 올해 전체 업무 메모를 때려넣고 인사평가 텍스트 작성하라고 기계한테 시켰다.
요즘은 블로그가 thinking이 아니라 studying의 결과물에 더 가까운데 블로그 이름 바꿔야 하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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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애플이 라우터를 포기할 때 많은 기회가 사라졌다고 생각. 그 기계야말로 타임머신 백업, 라우터, 로컬 언어모델의 빠른 응답 같은 걸 실현할 기회였음.
애플의 온디바이스 정책의 유일한 장점은 램 16기가 꽂아주는거야.
오늘도 퍼플렉시티 질문공세 시작. 일해라! 돈 값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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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역량을 강화해 왔느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할 수만은 없다.
간혹 정말 괜찮은 주니어님들이 있는데 환경이 참 구릴 때가 있다. ... 그럴때 어떻게 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음. 내 권한으로 안되는게 많다.
‘앞/전’과 ‘뒤/후’의 비대칭성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지옥을 선사할 것이다.
참고로 이거 다 국립국어원의 잘못이 아니라 한국어의 잘못임. 이건 표준국어대사전이 그냥 현실을 반영했을 뿐이다. 즉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0.000001% 정도 잘못이 있다.
- ‘앞일’은 미래인데(예: 앞일을 예측하다), ‘뒷일’도 미래다(예: 뒷일을 부탁하네). 맞죠?
- 마찬가지로, ‘앞길’은 미래다(예: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 그런데 ‘뒷길’도 미래다(예: 자식의 뒷길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 ‘뒷날’도 미래고(예: 우리는 뒷날 또 만나게 되었다), ‘훗날’도 미래다(예: 훗날을 기약하다). 그런데 ‘앞날’도 미래다(예: 앞날이 창창하다). 희한하게 ‘전날’만 과거이다.
- 그런데 ‘앞날’은 간혹 과거를 가리킬 수도 있다(예: 일찍이 앞날의 폭군은 있었고…).
- 관형사형에 ‘뒤’나 ‘후’를 붙여서 시점을 나타낼 수 있다(예: “고친 뒤의 모습” 또는 “고친 후의 모습”). 그런데 반대로 하려면 관형사형이 아니라 명사형을 써야 한다(예: “고치기 전의 모습”). 그리고, ‘전’만 쓸 수 있다. ‘앞’은 여기서 아예 쓸 수 없다.
- ‘후일’은 미래의 아무 날이나 다 가리키며, 특정한 날을 가리킬 수 없다. 반면 ‘전일’은 직전, 즉 인접한 과거의 1일만 가리킨다.
- 그런데 또 ‘전날’은 인접한 과거의 1일을 가리킬 수도 있고, 과거의 아무 날을 가리킬 수도 있다.
- 그런데 또 ‘훗날’은 미래의 아무 날을 뜻하며, 인접한 미래의 1일을 가리킬 수 없다.
- ‘전년’과 ‘후년’은 각각 과거의 아무 해, 또는 미래의 아무 해를 가리킬 수 있다. 대, 대칭인가?!
- 하지만 특정한 해를 가리키는 경우, ‘전년’은 인접한 과거의 해를 가리킨다. 반면 ‘후년’은 ‘올해의 다음다음 해’이다.
- …뭐라고? 왜냐하면 미래의 해들은 순서대로 ‘내년’-‘후년’-‘내후년’이기 때문이다. 책상 엎어버리고 싶죠?
- 참고로 ‘내후년’은 동음이의어이다. 올해가 2025년이라면 내후년은 2027년을 가리킬 수도 있고 2028년을 가리킬 수도 있다. (이게 언어냐?)
- ‘후년’이 ‘올해의 다음다음 해’가 되는 이 원리는 오직 ‘년’에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후일’, ‘후주’, ‘후월’ 등에는 그런 의미가 없다.
- ‘후일’은 미래의 아무 날이다. 하지만 ‘후주’와 ‘후월’은 인접한 미래의 것 하나만 가리킨다.
- ‘전년’은 인접한 과거의 해이지만, 과거의 모든 해를 다 가리킬 수도 있다(예: 우리는 전년의 기록들을 검토하여 그 사람의 행적을 조사해 보기로 했다).
- 반면 ‘전일’, ‘전주’, ‘전월’은 오직 인접한 과거의 하나만 가리킬 수 있다.
- ‘전달’과 ‘훗달’도 비대칭이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배워서 쓰라는 것인지. 생각해 보면 나도 실제로 이렇게 쓰고 있다는 것도 기가 찬다.
그밖에:
- ‘지난날’에는 특정한 날을 가리키는 뜻이 전혀 없다. 반면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모두 과거의 인접한 하나만 가리킨다.
- ‘다음 날’과 ‘다음날’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다음날’은 ‘정하여지지 아니한 미래의 어떤 날’이다. 따라서 인접한 미래의 1일을 가리킬 때에는 ‘다음 날’만 쓸 수 있다. (도저히 못 외우시겠으면 그냥 ‘이튿날’로 피신하시라…)
아파트단지에서 풀어놓고키우는 진짜차카니고양이가잇는데 (주인잇음 밤엔집에감) 오늘봐서인사햇더니 자기 밥도시락잇는곳으로데려가더니 뚜껑열어달라고함
밥너무많이잇어서 열어줘도되는지모르겟어서안열어줌
고스트 6으로 언제 올라가지 ...
올바른 재시작을 위한 점검 https://blog.woojinkim.org/checking-for-a-proper-re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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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잠만! 그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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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주는 천연 위고비가 중화되는 느낌.
간만에 주말에 느긋하게 집 기계로 글쓰니까 되게 평화롭고 좋다.
밥 주는 고양이 평소엔 어디서 뭐할까. 이 더운데 이 추운데 어디서 어떻게 지내지 ...... 고양이에 에어태그 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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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프로젝트라면 몰라도 그런걸 상업용으로??
30년전 옛날 게임을 지나치게 추억하는 할배가 있기에 나도 옛날 게임음악을 하나 꺼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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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왔다고, 빨리 먹으라고 지랄울 해??? 선생님들은 장사할 자격이 없으니 할복이 답입니다. 죽어요. 죽어.
사과고 나발이고 그딴 밥집은 접는게 맞다. 아는 분 종주하다가 아침먹으러 갔더니 안경 쓴 여성을 첫 손님을 안받는다고 밥을 못 드신 적 있다. 망해라. 당신들은 밥장사로 돈 벌 자격이 없다.
@[email protected] · Reply to 가납사니's post
@kanapsany 퍼플렉시티가 타인의 컴퓨터(요미우리신문 서버)에서 자신의 컴퓨터(퍼플렉시티 서버)로 데이터를 복사해와야 AI 학습이던 요약 제공이던 할 수 있으니, 복사해오는 행위 자체로 소송을 걸곤 하는 것 같아요. 다만 (과거 구글 검색 인덱스 관련 소송에서도 그랬듯이) 여러 법적으로 정해진 공정 사용의 원칙에 부합하는지를 따져보아야겠죠…
걱정마. 내돈 아냐. 걱정마.
精霊馬つくった #出しな・・・てめーの・・・『お盆の予定』を・・・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야. 지금 팀 전체가 하루에 쓰는 돈이 얼만데 이런 카오스를 방치한다고??
진지하게 ...... 그동안 작성한 문서 다 때려넣고 기계한테 인사평가자료 써달라고하면 써줄거같거든?
... 일본의 관세 협상 스토리를 보다가 ...... 왜 쟤들은 일을 ....... 저렇게 처리함 ......... 저러다가 핵맞았는데 핵 맞은 애들 다 죽어서 배운게 없어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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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ify 프레임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Hollo 보안 업데이트를 릴리스했습니다 (0.4.12, 0.5.7, 0.6.6). 이번 업데이트는 CVE-2025-54888을 수정하는 최신 Fedify 보안 패치를 포함합니다.
모든 Hollo 인스턴스 관리자분들께서는 가능한 한 빨리 해당 릴리스 브랜치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업데이트 방법:
docker pull ghcr.io/fedify-dev/hollo:latest
로 최신 이미지를 받고 컨테이너를 재시작하세요git pull
로 최신 코드를 받은 후 pnpm install
을 실행하고 서비스를 재시작하세요뭔................가 고스트 6 서비스하기 좀 성가시게 생겼는데............ 당장 따라가지말고 좀 대기타보자.
오홍. 고스트 6부터 애플페이 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