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jin Kim
요즘 세상이다보니 복잡한 상황을 표현하는 인터페이스의 동작에 대해 논의할 때 서로 다른 뇌들을 동기화하는데 엄청난 의사소통비용을 들이고 또 그 결과가 딱히 좋지도 않아 논의가 핵심에 집중하는 대신 의사소통비용의 남발로만 이어지는 상황을 그냥 동작하는 시뮬레이션을 그 자리에서 즉시 만들어 대응할 수 있다. 아니 그냥 조건을 나열해 기계한테 던져주고 시뮬레이션 만들어달라고하면 순식간인데 뭐하러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부담하며 고통스러운 회의를 하나. 걍 그때그때 아이디어에 따라 코드를 생성해 돌아가는걸 직접 그 자리에서 보고 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