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oj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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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 같은 도구를 뭐하러 쓰나. 크게 두 가지. 커다란 목표를 자잘한 목표로 분해해 각 부분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전체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확보한다. 그리고 각각의 세부 목표가 책임이 있는 개인에게 전달되어 수행되게 한다.
사실 이전에 겪은 프로젝트들에서도 태스크 하나를 둘 이상에게 어사인하고싶어하는걸 여러번 봐 왔는데 내 기준에서 이건 태스크 분해가 덜 끝난거임. 한 태스크가 둘 이상에게 할당되어 뭐 잘 진행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일이 잘못되면 책임소재가 분산되어 수습하기 어렵게 만든다. 태스크는 반드시 한 사람의 책임자에게 할당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