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ro 네. 맞습니다. 도시 배경은 GTA5, 사이버펑크2077 같은 게임을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GTA에서는 기찻길을 따라가면 도시 한복판을 지날 수 있었고 사이버펑크는 도시 중심부의 실루엣을 보고 길을 찾곤 했었어요. 또 강을 따라간 건 스카이림 플레이 경험을 생각한 것 맞습니다.
실은 유비소프트의 공장식?! 오픈월드 게임들도 좋아하는 편인데 가령 고스트리컨 와일드랜드 같은 게임은 비록 저는 마약상을 잡으려고 손에 총을 들고 다니는 입장이지만 종종 자동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시골길을 달리다가 석양에 아름답게 빛나는 풀숲이나 멋진 폭포를 만나면 차를 세우고 내려서 (여전히 손에는 총을 든 채로) 경치 자체를 감상하곤 했었어요. 물론 그 다음에는 마약상들에게 총을 쏘러 갔지만요.
이런 취향이다 보니 게임적 허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어떤 ... 작위적 가이드 중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한 건 GTA3이나 4에 있던 택시입니다. 순간이동과 비슷하지만 택시를 불러 타고 목적지를 말하면 거기까지 직접 이동했거든요. 오픈월드의 장소 사이에 연결되는 느낌을 유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하지만 이런 거 기다리는 걸 참을 수 없는 고객들을 ... 분명 화나게 만들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