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홈서버에서 겪던 온갖 이상한 일들의 원인은 여전히 잘 설명할 수 없지만 DNS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결론 내릴 수밖에 없었다. cloudflared가 시도때도없이 죽던 문제는 인터넷에 노출되는 서비스 각각마다 네트워크를 만들어 격리하고 그 안에 제각각 cloudflared를 띄웠더니 완전히 해결되었다. 또 cloudflared가 지원하지 않는 방식 -가령 UDP - 으로 노출되어야 하는 서비스 역시 격리된 네트워크에 구동하고 전용 tailscaled를 띄웠더니 가끔 도커 엔진이 응답하지 않는 문제도 없어졌다. ...... 이 모든게 DNS로부터 비롯되었다는게 어이없다.